[금요저널] 홍성군은 광천읍 주민 숙원사업인 광천농협 옆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광천읍 광천우체국 맞은편부터 광천천 하상주차장까지 연결되는 폭 8m, 연장 220m 구간으로 총사업비 14억원을 투자해 2024년 3월 착공, 지난 12월 말에 공사를 완료했다.
이 구간은 지역농협, 우체국 및 예식장이 위치해 통행량이 많은 반면, 도로폭이 협소해 차량교행이 어려워 불편을 겪어온 구간으로 하상주차장 이용객을 비롯한 주민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도로 확장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시점부 가각정리를 위해 꼭 철거가 필요했던 건물을 마을이장 및 기관단체장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보상협의를 원만하게 이루어 내 운전자 시야를 확보하고 대형차량의 진입을 원활하게 해 교통편익을 크게 향상시켰다.
정희채 도시재생과장은“이번 도시계획도로 개통에 따라 하상주차장 진출입이 원활해졌으며 보도 개설을 통해 보행공간이 분리됐고 노상주차장 개설로 주차 편의 제공 및 노후 건물 철거로 도시 미관이 크게 향상됐다”며“공사 기간 동안 불편한 사항을 이해해주신 주민 및 주변 상가 여러분의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