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보온재 무상 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12월 지역 내 동파 위험 가구 중 보온재 미설치 가구에 ‘계량기 보온재’ 340개를 배부해 설치했다.
특히 직접 설치가 어려운 취약계층은 시에서 방문해 보온재를 설치했다.
시는 지난 2023년 겨울에 ‘계량기 보온재’ 300개를 배부 설치했고 이번 겨울에는 340개로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 계량기 동파 우려가 높지만, 취약가구 개별적인 노력만으로는 대비가 어려워 ‘계량기 보온재’를 배부 설치해 동절기 한파에 대비토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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