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시는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과 설 연휴를 앞두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지난 6일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의원급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52주차에 외래환자 1천 명당 73.9명으로 51주차 대비 1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유행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주와 매우 유사해 백신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해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지원하고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인플루엔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설 명절 전에 예방접종을 받으시기를 권고 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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