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문경시의회 고상범 의원이 ‘문경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국가유공자 예우 확대와 보훈정신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국가보훈부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 수여식은 1월 8일 문경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됐으며 신현국 문경시장과 경북북부보훈지청 이홍균 지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상범 의원이 발의한 ‘문경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국가유공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공공시설 내 주차공간 일부를 국가유공자에게 우선 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조례는 제273회 문경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되고 2024년 3월 14일 공포됐다.
조례 제정 이후 문경시는 2024년 5월 제2공영주차장에 4면의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조례를 시행하고 있다.
고상범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복지 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상범 의원은 2022년 7월 문경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정치 활동을 시작했으며 제9대 의회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 및 후반기 총무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의 직을 받아 ‘시내버스 무료화 정책’ 등 시민들의 실행활에 깊이 와닿는 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