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숲아이유치원이 지난 8일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숲아이유치원은 2015년 3월 개원해 만 3세부터 5세까지의 아동 136명이 다니고 있으며 2020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원내 행사인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있다.
오현미 원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아이들이 물건을 사고팔면서 즐거운 나눔의 시간과 경험을 심어줄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나눔에 대해 배우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황성식 평택행복나눔본부 나눔국장은 “아이들과 나눔을 실천하신 숲아이유치원 원아, 교직원,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하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바자회 행사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평택시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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