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북 상주시는 2024년 빈집정비계획을 수립 완료해, 상주시 관내 빈집을 활용한 주거 환경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수립된 빈집정비계획을 바탕으로 상주시 관내 빈집을 활용한 ‘2025년도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시행하며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빈집을 소유한 임대희망자를 2025년 1월 6일 ~ 2월 10일까지 접수 받아 3월경 사업대상자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 된 사업대상자는 상주시에 전입하는 청년 및 사회적약자 등에게 5년간 무상 임대하는 조건으로 빈집 1동당 최대 5,000만원의 사업비로 보일러 교체, 내·외부 수선공사 등에 필요한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받게 되며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통해 상주시에 전입하는 대상자들에게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향후 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해 상주시 인구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강영석 상주시장은“이번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통해 흉물로 자리잡은 빈집을 우리시가 마주한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마중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