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주차면이 부족했던 국철 1호선 성균관대역 인근에 44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 생겼다.
수원시는 밤밭고가차도 하부에 2060㎡ 규모의 율전제3공영주차장 조성했다.
1월 15일부터 무료로 임시 운영하고 2월 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율전제3공영주차장 조성은 율전동의 숙원이었다.
율전동은 상가와 주택이 밀집해 있고 성균관대역이 가까이 있어 평소 주차난 심하다.
경사진 도로가 많아 주차장 조성도 어려웠다.
수원시는 주차난 해결을 위해 2024년 7월 관할 경찰서 교통 전문가와 현장 교통컨설팅을 열어 주차장 조성안을 마련하고 지난해 10월 공사를 시작해 12월 준공했다.
공사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신속하게 예산을 확보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쳤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차난 해결을 위해 숨어 있는 공간이나 활용도가 낮은 공공시설을 주차장으로 조성하겠다”며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주차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