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는 여름방학에만 운영하던 ‘방학맞이 가족과 함께하는 반짝반짝 치아 교실’을 2025년에는 겨울방학에도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겨울방학 맞이 반짝반짝 치아 교실’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가족 단위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강보건센터에서 근무 중인 치과의사, 치위생사 등 전문 의료 인력이 2~3가족을 대상으로 밀착 운영하며 치간 칫솔·치실 사용법 등 현장 실습으로 교육의 효과를 증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구강검진 및 상담 △입속 세균 관찰 △불소도포 및 치아 홈 메우기 △학부모 스케일링 △올바른 구강 관리법 및 칫솔질 교육 △가족 추억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과 구강 관리 물품이 증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 형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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