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동파 경계 발령에 따라 9일부터 동파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파 긴급 복구에 대비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 있는 중이다.
동파 경계 단계는 4단계 동파 예보 단계 중 3단계에 해당하며 10℃ 미만의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부천시에서는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해 작년 12월부터 동파 방지팩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부천시 수도시설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무상으로 배포하고 있다.
이번 겨울 발생한 동파 건수는 현재까지는 없으며 영하 10도 미만의 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경우 계량기함을 보온했더라도 동파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장기간 외출 시에는 수돗물을 가늘게 틀어 물이 지속적으로 흐르게 하는 것이 좋다.
정애경 수도자원국장은 “부천시는 동파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신속한 동파 복구체계를 구축하고 한파에도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수도 계량기의 보온과 동파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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