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해 대규모 폭설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회복과 시설복구를 위해 15억원 규모의 안성시 농업발전기금을 긴급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에 확정된 농어업경영체로서 농어업 경영자금은 최대 3천만원, 시설자금은 최대 5천만원까지 무이자로 지원되며 신청서 및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1월 24일까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폭설 피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해 안성시 농업발전기금을 평년보다 일찍 접수받게 됐다”며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이 하루빨리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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