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및 업무추진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1월 9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파주시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및 업무추진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2024년 9월 2일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성되어 약 4개월간 활동해왔으며 2025년 1월 9일까지 총 17차례의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개최해 관련 공무원, 원가산정 용역사, 폐기물처리업체 종사자 및 관계자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고 자료 수집 및 분석, 질의·답변 등의 과정을 통해 사무 전반의 적정성과 업체 선정 과정의 공정성을 비롯한 각 분야의 적법성과 합목적성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파주시의회 박대성 의장과 윤희정 의원,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손성익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발표를 진행했다.
손 위원장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용역 계약, 원가산정 방식, 대행용역 관리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조사결과를 설명했다.
손성익 위원장은 “이번 결과보고서를 기반으로 파주시는 시민생활과 직결된 청소행정의 신뢰성을 회복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확립할 수 있도록 강력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조사활동을 통해 밝혀진 문제점에 대해 시 차원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공유회 후 열린 제17차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결과보고서를 최종 채택했다.
이번 보고서는 1월 13일 개의되는 제2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거쳐 파주시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