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수원 광교호수공원 이용객들의 만족도 점수가 88.1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2024년 평균 만족도 점수보다 1점 높은 수치다.
만족도 조사는 1월 3~7일 광교호수공원 이용객 15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방문자센터에서 서면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응답자 성별은 남성 38%, 여성 62%였고 연령대는 50대 이상이 47.6%로 가장 많았다.
조사 항목은 △공원 이용 △화장실 △질서 유지 △조경 관리 △시설물 관리 △매점, 카페 △근무자 친절도 △청소 상태 △불편 처리 등 9개였다.
9개 항목 중 ‘청소상태’에 대한 만족도가 91.2점으로 가장 높았고 ‘화장실’, ‘불편 처리’ 가 뒤를 이었다.
불편 사항으로 ‘주차 시설’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겠다”며 “광교호수공원을 시민이 만족하는 명품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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