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가 설 명절을 맞아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을 활용할 것을 권장했다.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도내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25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산 농수산물 구매 금액의 30%가 자동으로 할인되며 1일 1인 최대 3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오는 16일까지 대형마트, 중소형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등 참여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진흥원은 참여 업체와 협약 체결이 완료되면 대형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 친환경 매장은 오는 20일부터, 중소형마트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1차 설 판촉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혜택이 시민분들의 물가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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