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는 오는 12월 12일까지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 사업을 진행한다.
‘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 사업은 포천시에 거주하는 19세에서 49세 이하의 구직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미취업 청년뿐만 아니라 취업을 준비 중인 모든 구직 청년으로 사업 대상이 확대돼, 더 많은 청년이 경제적 부담 없이 면접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면접정장은 최대 3박 4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대여 횟수는 1인당 최대 5회로 제한된다.
대여가 가능한 장소는 ㈜마이스윗인터뷰 영등포구청, 신촌, 천호, 사당 지점으로 방문 또는 택배로 정장을 받아볼 수 있다.
반납 역시 동일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신청은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증빙서류와 신청서를 제출한 후 승인을 받으면 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포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청년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면접정장 무료대업 사업이 면접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의 문을 활짝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내 청년들의 취업과 경제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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