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카페 오전점은 지난 10일 관내 4개 초등학교와 연합해 진행한 공간대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꿈누리카페의 ‘공간대여’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지역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11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공간을 대여하는 것을 넘어 사전 협의를 통해 베이킹 활동과 같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협업 활동은 평소 문화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을 위해 4개 초등학교 사회복지실과 꿈누리카페 오전점이 함께 기획한 것으로 꿈누리카페 ‘공간대여’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진행해 청소년들이 새로운 경험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꿈누리카페 오전점에서 코인노래방, 보드게임, 포켓볼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했으며 특별 체험으로 베이킹 클래스에도 참여해 소시지빵을 만들며 창의력을 발휘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수련관이 지역 학교와 연계해 인적·물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성공적인 사례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자극과 활력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의왕시청소년재단 전영남 대표이사는 “이번 학교 연계 프로그램은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청소년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해 더욱 풍부한 체험 환경을 조성하고 ‘늘봄학교’ 정책 등과 연계해 의왕시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꿈누리카페 오전점은 오전동주민센터 3층에 위치한 청소년 복합 문화공간으로 11세~24세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꿈누리카페 고천점, 내손점, 백운밸리점 등 총 4개 지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와 꿈누리카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