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월 4일부터 11일까지 태국 메솟 지역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드림런 대학생 해외봉사단 2기는 총 16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태국 국경 지역의 미얀마 전쟁 난민들과 한국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런 대학생 해외봉사단 2기의 해외 봉사활동은 한국 민속놀이 및 한글 부채 만들기를 비롯해 K-pop 공연, 풍선아트, 비즈공예,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교류 활동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예술을 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어린이들과의 활동은 문화 교류를 넘어 한국과 하나 되는 시간이었으며 교감을 통해 문화 교류의 의미를 한층 더 깊이 있는 경험으로 만들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 김동성은 “드림런 대학생 해외봉사단 2기의 헌신적인 봉사와 참여로 해외 봉사활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참여한 단원들 스스로도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다른 문화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이번 경험을 통해 이해하며 협력하는 글로벌 사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글로벌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단원은 “처음에는 언어가 달라 소통에 어려움이 있을까 걱정했지만, 아이들의 밝은 미소와 적극적인 참여를 보며 그런 걱정은 금방 사라졌다 함께 프로그램을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마음이 통하는 것을 느꼈고 도움을 주러 갔지만 제 자신 스스로도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우리와 함께 한 프로그램들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꿈을 심어줄 수 있다면 그보다 값진 경험은 없을 것 같다”며 활동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성시자원봉사센터 대학생 봉사단인 드림런은 2023년부터 대학생 해외봉사단 1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글로벌 봉사 정신을 함양하고 다양한 국가와 지역의 사람들과 문화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