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여주시노인복지관은 지난 1월 10일 여주시 노인복지관 별관 2층 강당에서 2024년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청춘 희망학교’의 졸업식 및 방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습자 40명을 포함해 졸업생, 가족, 시민 등 총 50여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성취를 축하했다.
‘청춘 희망학교’는 여주시노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보조금 등으로 운영되며 시민들에게 초등학교 학력 인정의 기회를 제공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되새기게 한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총 12명의 졸업생이 초등학교 학력을 인정받아 학업 성취를 이루었다.
행사는 졸업장 수여, 주요 내빈 축사, 졸업생들의 동영상 시청으로 구성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졸업생들은 동영상을 통해 학습 여정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빈으로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여주부시장, 여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여주시의회 이상숙 의원과 정병관 의원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졸업생은 소감을 통해 “배움의 소중함을 다시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학습의 기회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졸업식을 통해 배움의 열정과 끊임없는 학습을 실천하는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모든 시민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주시민이 학습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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