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주시가 지난 13일 ㈜렉스필에서 시청을 방문해 9,000만원 상당의 아동용 마스크 3만 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렉스필은 2012년에 설립된 침구 및 관련 제품 제조업체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마스크 생산을 통해 지역사회의 방역에 크게 기여한 바 있으며 이번에 기부된 마스크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시 지역아동센터 17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선지원 차장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기업과 지역사회 간 상생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지원 차장은 “최근 급성 호흡기 질환, 독감,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큰 나눔을 실천해주신 ㈜렉스필의 따뜻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된 마스크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신속히 전달하겠다”며 “양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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