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는 우리 고유의 설 명절을 맞이해 시민의 안전하고 원활한 추모 환경 조성을 위해 설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1월 29일까지 5일간 용인 평온의 숲 평온마루 입장에 대한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은 오는 1월 17일부터 용인 평온의 숲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희망 방문 일자와 시간을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
봉안당 사전예약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혼잡 해소를 위해 매시간 150명으로 한정한다.
또한, 봉안당 위생과 방문객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명절 전 주말 및 명절 연휴 기간 추모실 이용 및 음식물 반입·섭취가 제한된다.
용인 평온의 숲 관계자는“방문객이 집중 방문하는 시간대 분산으로 진입로의 차량 심각한 정체 및 주차 혼잡을 해소해명절 연휴에 안전한 추모 환경 조성을 위해 부득이하게 사전예약제를 운영하게 됐다”며“사전예약한 추모객을 우선적으로 배려하고 설 명절 미리 조상 추모하기, 추모 시간 최소화 등에 동참해 주실 것”을 협조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