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15일 한경국립대학교와 ‘2025년 찾아가는 인지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인지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에게 가정방문을 통한 1:1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인지기능 유지 및 개선으로 지역사회 계속 거주 실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경국립대학교에서는 강사 양성과 우수한 활동 강사 추천 및 인지프로그램 교구 대여 등 대상자 인지 건강향상에 적극 협력하고 안성시는 강사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 및 프로그램 감수 등을 통해 치매 전문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업무 효율성과 효과성 증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남상은 부시장은 “한경국립대학교와 협력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의 인지기능 유지 및 개선을 통한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더 나아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이 친숙한 지역사회에 계속 거주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사업으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희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한경국립대가 가진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해 사업 성공을 위한 파트너이자 슈퍼바이저로서 멘토 역할을 수행하고 효과성 연구뿐 아니라 상호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본 사업은 치매고위험군 어르신 50명을 발굴 및 선정해 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와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추천 강사 협력을 통한 대상자 가정방문 맞춤형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주 1회, 1시간, 12회기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