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주시가 지난 15일 ‘양주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12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농산물우수관리인증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인증’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유통단계 등 전 과정의 물리·화학·생물학적인 각종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농산물임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이다.
이 제도는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등의 오염을 제거하거나 국가에서 정한 허용 기준치 이하로 관리해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농산물우수관리인증’의 중요성 체감과 이를 통한 안전하고 신뢰받는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GAP 인증 도입 및 필요성, △GAP 인증제도 소개 및 현황, △GAP 인증 절차 및 주요 기준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GAP 인증 교육을 통해 많은 농업인이 농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946개 농가 16개 품목에 대한 GAP 인증 확대를 목표로 안전성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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