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6일 동문1동을 시작으로 시민과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해 오는 가운데 다시 한 번 시민의 생활 불편 해소를 강조했다.
충남 서산시는 16일 오전 지곡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완섭 서산시장, 지곡면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시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지곡면민들은 이 시장에게 △충남경제자유구역 △서산창작예술촌 조성 △서산 북부권 파크골프장 조성 등 지곡면에 추진될 굵직한 사업의 진행 상황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통학생들을 위한 버스정류장 확대를 비롯해 도시가스 공급 구간 확대, 도성리 조업 안전 유도등 설치, 농어촌도로 확포장 등 시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을 건의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곡면민의 질의에 상세히 답변하는 한편 “우리 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 기반 마련과 더불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 불편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도시가스 공급, 대각선 횡단보도 확대 설치, 보행자 표시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 설치, 가로·보안등 보수, 염수분사장치 설치 등 시민의 생활 향상할 다양하고 많은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시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마을안길 보수, 배수로 정비, 안전시설 보수 등 370여 건의 소규모 생활불편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시는 시민 일상생활의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총 9억원의 예산으로 농경지 주변 정비, 안전사고 위험 시설 긴급복구, 소규모 도로 포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소규모 생활불편사업은 1건당 사업비가 5백만원 내외로 투입되며 시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불편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침수위험 구거 정비, 전도 위험 나무 제거, 장마철 파손된 배수로 복구 등을 망라한 각종 생활 불편 민원을 즉각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신속한 생활불편 해소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곡면민들은 △신청사 건립 추진현황 △문화예술타운 조성 청사진 △창작예술수당을 비롯한 문화예술지원 △보훈수당 등 중요 현안에 대한 질의로 소통의 열기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