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충남 서산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설맞이 농축산물 및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가 동부전통시장 일원에서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동부전통시장 내 농축산물 60여 점포, 수산물 80여 점포에서 국산 농축산물과 수산물을 구매하면 각각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온누리상품권 지급 금액은 구매 금액이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일 경우 1만원, 6만 7천 원 이상인 경우 2만원이며 해당 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동부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 및 수산물을 구매한 시민은 구매 영수증을 상인복지센터에 제시하면 구매 금액에 맞는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농축산물 및 수산물 각각 2만원씩, 최대 4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지역 농축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에 참여해 준 점포와 서산동부전통시장 상인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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