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영덕군은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22일 영해면 성내1리 마을 일대에서 ‘2025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온기나눔 릴레이’는 행정안전부가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로하고 국가적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범국민 운동이다.
이에 영덕군은 지난해부터 저출생 극복과 연계한 ‘온가족 나누기’ 거리 캠페인, 자원봉사와 연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반찬 나눔, 마을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캠페인은 경북공동모금회가 기획하고 경북개발공사가 5,000만원 상당을 후원해 영덕군에 건립한 ‘더 행복하우스 9호’의 준공식을 열고 연탄 나눔 봉사와 떡국 나눔 등 명절 전 온기나눔 활동을 함께 진행해 더욱 풍성 행사로 이뤄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민 모두가 서로에 대한 애정과 배려로 내일의 희망을 함께 나누는 이 자리가 어떤 자리보다 값지고 보람있다”며 “올 한 해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새로운 영덕을 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25년 자원봉사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사업의 하나로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를 선정해 보다 체계적으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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