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은 1월 22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사업과 관련해 안양시 안양천 정원 조성 TF팀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은 안양천 유역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과 친환경적인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이에 따른 추진 실적 및 계획,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양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안양천 명소화·고도화를 통해 서울시와 경기권을 연결하는 국가 정원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안양천이 경기도권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가 평가 과정을 통해 재해 예방성과 생태적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채명 의원은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사업은 단순한 공원 조성에 그치지 않고 주민 참여를 반영해 지역 상황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특히 경기도 차원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조화로운 도시와 자연의 공존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사업은 약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개 시에 걸쳐 도로와 하천을 잇는 친환경 랜드마크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심 속 자연경관을 강화하고 지역 간 교류를 증진하며 시민들에게 새로운 여가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도민들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안양시, 의회 간 대내외 협력·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