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예천문화관광재단은 1월 23일부터 2월 14일까지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공공음악교육제도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아동들에게 체계적인 음악 교육을 제공하고 정서적 함양과 문화적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예천군 내에 주소지를 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아동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오케스트라는 총 14개 파트,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트롬본, 호른, 베이스드럼, 스네어드럼, 심벌즈, 팀파니)로 구성되어 있다.
단원으로 선발될 경우 1인 1악기를 무상으로 대여받을 수 있으며예천군문화회관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2회 정기 무상 교육을 받는다.
또한, 여름캠프, 향상 음악회,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단원 모집은 2월 14일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아동은 예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학동 이사장은 “꿈의오케스트라 예천은 단순히 음악을 배우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협동과 배려를 배우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며 “예천의 아동들이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리고 나아가 예천의 음악적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올해의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지역의 문화예술 단체와의 협연을 통해 좀 더 향상된 모습을 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문화향유로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