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계룡시는 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2025년도 운전 및 시설자금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년 자금지원 규모는 총 15억원이며 융자지원 한도는 업체당 3억원 이내로 은행 대출금리의 2% 이자를 시에서 2년간 보전해 주는 방식이다.
운전자금 지원대상은 시에 소재한 제조업, 일반건설업체 및 전기·통신 공사업체이며 시설자금은 시에 소재한 제조업체 및 공장 건축 중에 있는 계룡 제1·2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이다.
자금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계획’을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 전자우편이나 경제산업과에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원자재 값 인상과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조금이나마 경영 안정과 도약의 기회를 얻게 되길 바란다”며 “조기 소진 시 예산 증액 등 추가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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