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24일 10시 복지관 3층 강당에서 민족고유명절인 설을 맞이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140여명을 대상으로 ‘함께 나눔 기쁨 두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좋은인연 어르신들이 설 명절을 풍성하게 보내시길 기원하고자 마련했다.
먼저, 1부 순서로 에너지 넘치는 사단법인 아르선의 난타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힘찬 난타소리와 박자에 맞춘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이어서 한국전통민요협회 용인지부의 신명나는 전통민요 공연을 통해 관람하시는 어르신들은 박수를 치고 손을 흔들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2부 순서로는 프로그램에 참석한 모든 어르신들게 댁에서 간편하고 따뜻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사골곰탕, 떡국 떡과 감기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전달하며 함께 정을 나누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명절에 이렇게 다채로운 공연을 보게 되어 너무 좋았고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줘서 고맙다 덕분에 명절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고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석하신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고 푸른 뱀의 기운이 가득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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