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360° 어디나돌봄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2년 연속 선정]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
2025-02-17 09:23:45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360° 어디나돌봄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2년 연속 선정]
[금요저널]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경기도 대표 복지정책 중 하나인 ‘360° 어디나돌봄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오는 3월부터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360° 어디나돌봄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야간 및 휴일에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장애인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돌봄이 필요함에도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했던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2024년 해당 사업을 통해 연간 2,254명에게 19개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장애 당사자 및 가족의 복지 욕구를 해소하고 양육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했다.
2025년에는 ‘360° 어디나돌봄’ 평일형과 주말형 모두에 선정되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평일형 프로그램은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장애 초등학생을 위한 뉴스포츠, 창의미술, 그림책 △장애 청소년을 위한 요리교실, 컴퓨터, 디지털드로잉, 특수체육, 방송댄스, 필라테스, 운동프로그램 △장애 가족 및 보호자를 위한 댄스로빅, 어반스케치, 원예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주말형 프로그램은 매월 1회 테마 외부활동과 함께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복지관 내에서 진행된다.
△장애 청소년을 위한 연극, 공예 △성인 장애인을 위한 요가, 공예 △보호자를 위한 원예, 요가, 캘리그라피 △장애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서예, 캘리그라피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김현균 관장은 “2025년 ‘360° 어디나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그 가족이 돌봄 공백 없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