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서부소방서장 장재구,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현장 안전점검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26일 오후 삼성전자 기흥캠퍼스를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은 연면적 약 93만m², 65개 동의 건물로 이루어진 중점관리대상으로 이번 방문은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과 삼성전자 홍영기, 송두근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 안전관리 체계 확립과 화재 시 인명피해 저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대형화재 및 재난사례 전파 △S1-Ph/3라인 공장의 주요 시설 확인 △기흥방재센터 관리 실태 확인 △화재예방 당부사항 전달 등이 포함됐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방서와 삼성전자가 함께 힘을 합쳐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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