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 초등학교 개학 맞춰 위해 요소 집중 점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초등학교 개학에 맞춰 어린이의 등하굣길 안전을 강화하고자 3월 말까지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의 안전 점검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용인교육지원청, 경찰서 민간단체 등과 함께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해 용인지역 내 105개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도로교통법에 따른 어린이보호구역, 교육환경법에 따른 교육환경 보호구역, 어린이식생활법에 따른 식품안전보호구역 등이 대상이다.
점검 분야는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 안전 △불법 광고물 등이다.
점검반은 등·하교 시간대 위주로 현장 단속과 계도를 하고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안전 수칙 안내 등 안전한 학교 환경 만들기 캠페인도 함께 전개한다.
시 관계자는 “개학을 맞아 지역사회가 함께 초등학교 주변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는 등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며 “어린이가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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