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 해빙기 안전점검 총력.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
[금요저널] 여주시는 3월 4일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해빙기 안전점검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관리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2월 수립된 ‘해빙기 안전점검 추진계획’에 따라 공사현장, 사면·급경사지, 문화유산 등 취약 시설물 137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빙기에는 얼어붙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 침하, 붕괴 등 특히 준공 예정인 출렁다리 등 관광객 및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신속하게 추진해 안전한 여주시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여주시는 2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 기간을 운영하며 3월 중 소관 시설별 안전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시설물 보수·보강은 시 예산을 활용해 신속하게 시행할 예정이다.
조정아 부시장은 “여주시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행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 보강 및 안전 관리에 각별한 관심과 대처”를 당부했다.
여주시는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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