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유난히 반갑게만 느껴지는 훈훈한 봄날, 우리의 청소년들은 봄날처럼 안전하고 따듯한 시기를 보내고 있을까. 밝은 미래와 부푼 희망을 꿈꿔야 할 청소년들 사이에서 최근 약물 중독, 흡연 문제, 그리고 딥페이크를 이용한 심각한 폭력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청소년 개인의 일탈이 아닌, 사회적 환경과 기술의 발전 속에서 청소년에게 쉽게 노출되어 심각한 위험 요소가 된다.
이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초·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안전교육 프로그램 2025년 ‘하이, DO드림 프로젝트’를 새롭게 운영한다.
실질적인 안전사고 예방과 적극적인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안전예방 교육은 △약물 중독 △흡연 △딥페이크 등의 주제로 학교별 선택적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주제별 전문가 강연과 체험, 실습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생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관내 경찰서 소속 학교폭력 전담팀과의 업무협약으로 실질적인 안전 예방 교육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약물 중독과 흡연, 딥페이크의 위험을 인지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