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지난 11일 동원교회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크로스 나눔이웃 업무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크로스 나눔이웃은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과 지역 교회가 함께,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고 이웃을 책임감 있게 섬기는 프로젝트이다.
동원교회 전진배 목사는, “크로스 나눔이웃 프로젝트의 일부 비용이 ‘섬김의 귀한 그릇’ 이 되어 지역 내 어르신 돌봄 활동을 지속할 수 있다”며“신뢰가 형성된 다른 지역 교회에 크로스 나눔이웃 프로젝트를 소개해어르신 돌봄 활동이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김전호 관장은“이웃과 어르신에 관심을 가지고 세심히 보살피는 크로스 나눔이웃 프로젝트를 함께하게 돼 감사하다”며“오는 2027년까지 수지구 11개 동에 1~2곳의 지역 교회와 함께 연계·협력해,초고령 사회를 대비하고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크로스 나눔이웃 프로젝트를 함께 한 ‘광교좋은교회’ 가2025년 2월부터 동원교회와 합병하게 됨에 따라, 업무 협력·협약을 새로 체결했다.
앞으로도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취약계층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수지구 내 11개 동의 거점 지역 교회와 함께 크로스 나눔이웃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