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 4월 도서관 주간 ‘풍성한 행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맞아 공공도서관 17곳에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고자 제정됐다.
도서관의 날 당일인 4월 12일에는 기흥구 만골근린공원에서 ‘공원에서 즐기는 도서관’ 행사가 열린다.
공원에 텐트, 빈백 등을 활용해 ‘독서머뭄존’을 운영, 야외에서 여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북크닉 꾸러미도 대여할 예정이다.
△철인 3종 개념을 도입한 독서권장 이벤트 ‘독서 트라이애슬론’ △올해의 책 독서퀴즈를 풀어보는 ‘책 보물찾기’ △나만의 시쓰기 체험 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문해력이 자라는 도서관’을 주제로 고재권 독서신문 편집국장의 강연과 ‘아임버스커 공연’도 진행한다.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냠냠, 맛있는 그림책 문해력 △쑥쑥 자라는 문해력 그림책 놀이 △엄마표 문해력 △신중년 디지털 문해력 교육 △우리아이 문해력, 그림책으로 시작해요등 강좌를 개설한다.
글쓰기 프로그램으로는 △초보자를 위한 에세이 글쓰기 수업 △AI로 작가 되기-전자 동화책 제작’ △내 삶을 바꾸는 철학적 글쓰기 △내 삶의 주인공이 되는 글쓰기 등을 운영한다.
△‘우리아이를 위한 입시지도’의 심정섭 작가 △‘회색인간’의 김동식 작가 △‘고민이 고민이다’의 하지현 작가 등 작가강연회와 △과학마술콘서트 ‘창의융합매직쇼’ △인형극 ‘강아지똥’ 등 공연도 이어진다.
수지도서관에서는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책과 함께하는 클래식’을, 죽전도서관에서는 죽전시문학회 회원들이 들려주는 ‘시낭송으로 꽃피워 봄’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동네 도서관 공방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탐하다, 전통-한지공예 △나만의 봄 조향 클래스 △생태 책놀이 △책을 읽고 내 손으로 만드는 3D세상 △책과 함께 떠나는 역사탐험 △테라리움 가드닝 클래스등 도서관별 다양한 독서체험행사도 마련했다.
도서관 주간 기념 도서대출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운의 대출자를 찾아라 △도서관을 찾아라 △특명 보물딱지를 찾아라 △달콤한 책빙고 △블라인드북 도서대출 △올해의 책, 포춘쿠키 뽑기 △독서명언:포춘쿠키 △럭키비키 돌려라 룰렛 등으로 행운의 선물을 증정한다.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용인 공공도서관에서 이뤄지는 도서관 주간 행사 참여·방문 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는 ‘용인시 도서관 주간 행사 참여 및 방문 인증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포곡·동백·모현·청덕·남사·기흥·수지도서관에서는 북세일 행사를 한다.
북세일은 활용 가치가 있는 도서관 제적도서를 선별해 판매하는 행사다.
정기간행물 교환전, 책 속 문장을 담은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연계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특히 4월 25일 기흥도서관 앞마당에서는 북세일과 더불어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잔디인형 만들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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