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청사전경(사진=파주시)
[금요저널] 파주시는 공중위생업소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이미용업과 숙박·목욕·세탁업을 대상으로 격년으로 시행된다.
올해는 이미용업소 총 1,526곳에 대해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2인 1조로 구성된 평가조사원이 업소를 방문해 △영업신고증과 요금표 게시 여부 △시설 설비기준 준수 여부 △영업장 청결상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 90점 이상은 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 80점 미만은 일반관리 대상 업소로 구분하며 조사 완료 후 평가 결과는 파주시 누리집에 공개된다.
또한 최우수인 ‘녹색등급’을 받은 업소 중 10% 범위 내에서 최우수업소 표지판을 제작해 부착한다.
법적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았거나 최근 2년 내 행정처분 이력 있는 업소는 녹색등급에서 제외된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소들의 위생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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