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2025년 제1차 정신응급위기대응 실무협의체 연합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경찰, 소방, 지정진단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 등이 함께 모여 정신응급위기대응 실무협의체 및 지정진단 의료기관 연합간담회를 개최했다.
운정보건소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위기대응 추진 경과보고 △자살시도자 정보제공 의뢰현황 보고 △고위험 정신질환자 사례 논의 △기관 간 협조사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12월 24일 파주시,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 연세서울병원과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업무협약 체결 후, 정신 응급상황 현장에서의 변화된 사항과 문제점, 개선점 등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법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기관별 역할 등이 논의됐다.
파주시 관계자는 “정신과적 응급상황의 최일선에 있는 경찰, 소방, 병원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위기 상황에 적절하고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상담전화, 정신건강 상담전화 등을 통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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