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수구 이동 스튜디오 출동’ 일상이 무대가 되는 순간
[금요저널] 연수구가 ‘스마트이동스튜디오’를 활용해 ‘어르신 방문 인터뷰’를 진행하며 노인복지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인터뷰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어르신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고 이를 토대로 실질적인 노인복지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최신 방송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이동스튜디오를 어르신들의 생활 현장에 직접 투입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구청장과 어르신들은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며 연수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하는 과거 사진과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이에 어르신들은 지난 세월을 회상하며 연수구의 발전상을 되짚었고 특히 향상된 도시 인프라와 삶의 질에 대해 깊은 감회를 표했다.
또한, 어르신들은 오는 2027년 선학동에 건립될 인천 최초의 자연 친화적 연수구립노인요양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구립노인요양원이 조성되면 보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인터뷰 영상은 연수구 공식 유튜브 채널 ‘연수TV’를 통해 공개되며 많은 구민이 시청하고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공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의견이 연수구의 노인복지 정책 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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