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휴먼콜센터 상담사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 휴먼콜센터 상담사들이 힐링 프로그램의 하나로 4월 10일까지 영흥수목원을 체험·탐방한다.
수원시는 감정 노동자인 휴먼콜센터 상담사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돌보고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사 29명이 4개 조로 나눠 영흥수목원을 방문한다.
지난 3월 27일 탐방을 시작했다.
해설사의 숲 해설을 듣고 자유롭게 수목원을 탐방한다.
수원시는 매일 다수의 민원인을 응대하며 감정노동을 하는 상담사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근무 만족도를 높여 고객서비스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발굴·연계하고 있다.
올해는 영흥수목원 체험 탐방을 비롯해 영화 관람, 카드지갑 만들기, 산림치유 등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감정 소모로 지쳐있는 상담사에게 자연에서의 충분한 휴식 시간을 제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돕겠다”며 “고객서비스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지속해서 힐링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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