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기형 경기도의원은 3월 31일 ‘가칭)양원고등학교’ 신축공사에 대한 ‘교육청 발주사업 지역경제활성화 촉진을 위한 6차 간담회’를 열었다.
이의원이 2021년부터 김포교육지원청과 함께 열고 있는 ‘교육청 발주사업 지역경제활성화 촉진을 위한 간담회’는 2021년 3월과 5월 두 차례의 간담회와 동년 12월 정책토론회에 이어 2023년 1월과 3월, 2024년 2월에 개최됐으며 이번이 여섯 번째다.
‘경기도 내 교육현장은 신도시의 개발에 따른 각급 학교의 신설과 증축 및 개보수 공사가 31개 시·군에서 꾸준히 어어지고 있으나, 지역 건설업체 및 자재 생산 업체의 참여는 미비하다’는 지역 경제계의 요구에 따라 기획된 간담회는 김포지역 신설학교 현장을 방문해 시공사와 지역건설산업체 간의 상호 면담을 추진하는 실무 면담 성격이다.
지역 건설 관련 경제인들은 간담회의 지속 개최를 반기며 다양한 요청사항을 전달했다.
전문건설업협회 김포시지회는 ‘김포시 지역 발주 교육청 공사에 있어서 많은 지역업체들이 참여를 희망하고 있으며 성과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지역업체 참여 기회를 요청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포상공회의소 건설관련기업인협의회 임원진들은 관내 공사의 ‘우수한 김포지역 업체들이 많이 참여하면 좋겠다’라며 김포지역의 검증된 우수한 제조업체가 많음을 알렸다.
또한 ‘건설공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인, 납품 거리 및 시간, 사후관리, 품질 면에서 김포시 소재 업체가 매우 우수하다고 자부한다’며 ‘상호 협력을 요청과 함께, 상공회의소가 주축이 되어 학교 건설공사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관내 학교 건설공사에 있어서 김포지역 업체의 수주가 늘어난다면, 현장과 근거리에 위치해 우수인력의 현장 배치와 자재의 조달이 용이하고 준공 후 각종 하자 처리도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으며 신뢰성 있는 우수업체가 많아 교육현장의 원활한 시설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 간담회로 모담초중에서 소기의 성과가 있었으며 이는 김포교육지원청의 적극 행정과 시공사의 협조로 가능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서 ‘김포지역 경제단체의 요청을 적극 검토하는 일환으로 가칭)양원고의 원도급사에 공종별 현장설명회 지역업체 참여요청’과 , 김포교육지원청에 ‘관급자재 등의 발주 계획과 시기 공지 등을 통해, 지역 경제 관련 단체를 배려하는 지속적 노력’을 요청했다.
답변에 나선 ‘반도이앤씨’현장소장은 ‘ 김포지역업체 참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감.’취지의 답변을 했으며 김포교육지원청은 ‘간담회의 내용을 반영하는 안을 모색하고 김포지역 경제단체와 함께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가칭)양원고등학교’는 김포시 양촌읍 양곡리 1256에 들어서며 37학급규모로 들어서며 2026년 3월 개교가 추진되고 있다.
금번, 간담회에는 이기형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김철환 박상혁 국회의원보좌관, 정영혜 김포시의원, ‘김포교육지원청’, ‘전문건설협회 김포시지회’, ‘김포시상공회의소 건설관련 기업인협의회’,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등 관공서 및 경제 관련 단체와 함께 ‘가칭)양원고등학교’ 시공사인 ‘반도이앤씨’감리, 현장소장 및 전기, 소방, 통신 현장 대리인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