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2024년도 재난관리실태 공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2024년도 고양시 재난관리 실태’를 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재난관리 실태 공시는 매년 전년도 기준 재난·안전관리 분야 투자 현황 및 운영성과 등을 알려,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지방자치단체별 재난 및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 행정을 강화해 재난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재난관리 실태 공시 대상은 전년도 재난의 발생 및 수습 현황 재난 예방조치 실적 재난관리기금의 적립 현황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작성 및 운용 현황 등 총 18종이다.
최근 고양시의 5년간 재난관리 현황 등을 알기 쉽게 수치화 하고 도표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4년도 고양시 재난관리 실테에 따르면 작년 고양시에서 호우 및 태풍 등의 자연재난으로 주택침수 등 피해가 발생해 복구비용 337백만원이 소요됐다.
전년도 재난관리기금 확보액은 7,230백만원으로 확보 기준액 대비 100% 확보했다.
또한, 재난 예측 및 정보전달체계는 총 244개소로 전년도보다 7개소 증가,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내진율은 89.4%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난 예방 및 대응 시스템을 강화해 안전한 고양특례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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