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서부소방서장 장재구, 지식산업센터 흥덕U타워 현장안전지도 실시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9일 영덕동 소재 중점관리대상인 흥덕U타워를 방문해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흥덕U타워는 지상 34층과 지하 4층 규모로 공장, 기숙사, 상가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32층부터 34층에 위치한 기숙사는 다수의 인원이 거주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큰 대상이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지식산업센터의 특수성을 고려해 화재를 예방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및 전기차 충전시설 등 현장 확인 △화재 발생 시 대응체계 및 대피 방안 점검 △소방차 진입로 확보 여부 △관계인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공장, 기숙사, 상가 등으로 이루어진 지식산업센터는 화재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화재예방을 위해 관계인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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