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용인 능원초등학교는 2022 개정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교육과정 운영 프로그램으로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미래기술과 함께하는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듀테크를 활용한 온라인 환경 수업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한국 잡월드의 학교 방문형 체험교육인 온잡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했다.
ZEP메타버스 세상에서 이상기후 현상에 대해 이해하고 ‘기후환경변화 대응 전문가’ 가 돼 미션을 해결하며 환경 문제 인식 및 생태 감수성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진행됐다.
학교자율시간이란 지역과 학교의 여건 및 학생의 필요에 따라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부 시수를 확보해 국가 교육과정에 제시 돼 있는 교과 외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개설·운영하는 시간으로 2022 개정교육과정의 순차적 적용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능원초의 학교자율시간 ‘어린이 생태시민의 환경실천 이야기’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친환경적 삶을 실천하는 깊이 있는 수업을 통해 학생 주도의 지속적인 환경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자 △ 환경과 우리 △ 환경 문제 △환경 실천의 내용으로 운영 중이며 용인시의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3년차 운영과 함께하고 있다.
능원초등학교 김은희 교장은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학생 주도의 탐구기반 생태환경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시대 및 기후위기에 대비하는 소양을 갖춘 미래시민으로서 공동체 역량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후 위기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채로운 환경생태교육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