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웃음치료를 적용한 치매예방프로그램‘웃음이 꽃피는 기억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5월 30일까지 총 9회기 동안 고봉동 상감천 경로당에서 진행되며 모든 참여자들에게 프로그램 전과 후에 노인우울척도검사, 주관적 기억감퇴평가를 실시한다.
유소견자는 맞춤형 치매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웃음치료 프로그램은 심리적, 신체적, 사회적 측면에서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를 줄이고 행복감을 증가시키는 엔도르핀의 분비를 촉진하며 불안감과 우울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보건소와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봉동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치매 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폭 넓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지속가능한 치매예방관리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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