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다문화 가족 특강’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파주시는 다문화 가족과 결혼 이민 여성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기획된 ‘다문화 가족 특강’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는 이달 16일부터 5월 16일까지 한 달 간의 모집 기간을 거쳐 선착순으로 15명의 다문화구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을 준비하는 다문화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구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강은 5월 27일 파주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성공적인 취업 전략 △직장 내 기본 예절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대비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제공된다.
참여 대상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결혼 이민 여성 중 에프-6 또는 에프-5 비자 소지자다.
단, 현재 취업 중이거나 취업 예정인 경우, 최근 3년 내 파주시 일자리센터 교육을 중도 포기한 경우, 2023~2024년 일자리센터 프로그램을 수료한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은 파주시 일자리센터 및 문산·운정행복센터 방문 접수 또는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시는 이번 교육 이후에도 취업 상담 및 알선 등 사후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국내 다문화 가정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들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취업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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