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금요저널] 상주시보건소는 의료기관이 부족한 화북면 지역주민들의 눈 건강을 위해 4월 17일 화북면 어울림공간센터에서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무료 안검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 검진팀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시력 및 굴절 검사 △안압 검사 △안저 검사 등이 제공됐다.
또한 검진 후에는 눈 건강 상담과 함께 저소득층을 위한 눈 수술비 지원 안내를 제공했다.
화북면은 의료기관 수가 적은 의료취약지역으로 주민들의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검진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으며 사전 홍보를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주연 상주시보건소장은 “ 이번 검진을 계기로 의료취약지역 어르신들의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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