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 도·농 어울림 행사‘봄에 취해, 봄’열려

    - 어린이 사생대회, 스탬프투어, 무료 승마체험, 농가공품 판매, 꽃 정원 등 다채로운 행사 풍성 - - 이상일 시장 “용인 농촌테마파크는 다른 지역에서도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훌륭한 곳이므로 행복한 시간 많이 가지시기 바란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
    2025-04-20 12:38:47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19일부터 2일간 도·농 어울림 행사 봄에 취해, 봄축제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봄날을 만끽할 수 있도록 농촌테마파크 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 등을 마련했다.  

    지난해 시민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어린이 사생대회가 올해도 개최됐다.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유치부(100)와 초등 저학년부(100명)로 나뉘어 봄을 주제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며 축제를 즐겼다.

     

    5-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9일 농촌테마파크에서 열린 _봄에 취해, 봄_ 행사에 참석해 청경채 김치 만들기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 심사를 거쳐 김조안(청곡초) 어린이가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김태현(동백초), 양소은(유치부) 어린이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최연아(갈곡초) 어린이 외 3, 장려상은 왕시우(서룡초) 어린이 외 9명이 받았다.

     

    이날 시상자로 나선 이상일 시장은 오늘 상을 받은 어린이들과 대회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보낸다오늘 제출된 작품을 보며 우리 어린이들이 대단한 실력을 갖고 있다고 느꼈는데, 어린이들을 잘 보살펴 주시는 부모님들께도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5-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9일 농촌테마파크에서 열린 _봄에 취해, 봄_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곳 농촌테마파크는 다른 지역에서도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아주 훌륭한 곳인데 오늘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 많이 가지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는 농촌테마파크 내 숨겨진 명소를 방문하고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체험을 수행한 후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QR 스탬프를 찍는 스탬프투어 체험도 마련했다. 미션을 완료한 시민 100명을 추첨해 한우한돈 세트, 농가공품, 바질트리 등 농축산물 상품을 증정해 큰 인기를 끌었다.  

    체험부스에는 13개 농가가 참여해 테라리움 만들기, 아쿠아캔들 만들기, 탄생화 비즈팔찌 만들기, 도자기 체험, 화전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했으며, 판매부스에는 8개 농가가 참여하여 농가공품, 파충류, 전통장 등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5-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9일 농촌테마파크에서 열린 _봄에 취해, 봄_ 행사로 진행된 어린이 사생대회 출품 그림을 보고 있다]

    시는 또 테마파크 곳곳에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온실에서 키운 꽃양귀비, 메리골드, 금잔화 등 12종의 화려한 봄꽃 모종을 심어 방문객들이 봄의 정취를 느낄수 있도록 아름다운 꽃 정원을 조성했다.  

    한국마사회, 제주 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 뚝마켓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진행한 승마체험, 프리마켓 등도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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