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두천시 생연1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2일 장마철을 대비해 관내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생연1동 관내 14개 통장이 참석해 하수구 및 배수로의 관리 상태를 비롯해 재해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점검 현황을 공유하고 비상연락망을 재정비하는 등 신속한 상황 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생연1동 김문술 통장협의회장은 “매년 반복되는 장마철은 작은 방심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점검과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통별 지역 특성과 주거환경 등을 반영한 맞춤형 대응책을 제시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고 말했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통장님들과의 협업을 통해 하천변, 도로변, 재해 취약가구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