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 초보부모 양육코칭으로 건강한 양육환경 지원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마음터심리발달연구소’ 와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 학교기업 ‘아동청소년발달센터’ 와 ‘초보부모 길라잡이 양육코칭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용인의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중 양육코칭이 필요한 초보부모를 위한 양육코칭 전·후 검사와 맞춤형 양육코칭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만 12세 이하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부모를 대상으로는 올바른 양육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마음터심리발달연구소’ 와 ‘아동청소년발달센터’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양육코칭을 담당한다.
교육은 개별과 그룹으로 나눠 이뤄지며 양육코칭 전·후 검사도 무료로 지원해 초보부모가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시 관계자는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부모가 자녀의 발달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양육을 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과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가정 아동과 부모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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