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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_시청 [금요저널] 서울시가 신혼부부·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을 대폭 확대한다.신혼부부가 자녀를 출산하면 대출 기한을 기존 최장 10년에서 12년까지 늘려주고 청년의 경우 지원 기준이 되는 월세금액을 70만원에서 90만원으로 완화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서울시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신혼부부·청년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대폭 개선, 11월 20일 신규대출 신청자와 대출 연장 신청자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현재 시는 무주택 신혼부부가 국민·신한·하나은행에서 최대 3억원 이내 임차보증금 대출시 최대 연 4.5%의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청년의 경우 주민등록등본상 세대주인 무주택 청년이 하나은행에서 임차보증금을 최대 2억원 이내로 대출받으면 그에 따른 이자를 최대 연 3.0% 지원 중이다.먼저, ‘신혼부부’의 경우 출산가구에 대한 대출 연장 기간을 확대했다.기본 대출 기간 4년에 자녀 1명 출산시 연장해주는 대출 기간을 기존 2년에서 4년으로 늘린 것. 이에 따라 2명의 자녀를 출산하면 기본 대출 4년에 자녀 한명 당 4년씩, 총 8년이 추가돼 최장 12년간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만혼과 고령 출산 증가에 따라 난임 가구에 대한 지원도 추가됐다.난임시술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2년간 대출 연장이 가능하다.연장 기간 중 출산을 하면 추가로 4년을 연장, 최장 10년까지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그동안 난임으로 출산이 어려운 신혼부부들도 기본 대출 기간 4년이 지나면 대출금을 상환해야만 했던 경제적·심리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월세 비중이 높아지는 최근 주거 시장 변화도 반영했다.신혼부부 지원기준인 임차보증금 7억원 이하 계약에 월세가 포함된 경우, 전월세 전환율을 적용한 환산 임차보증금으로 지원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환산 임차보증금’은 월세보증금+로 계산하며 최근 6개월간 서울지역 전월세 전환율 산술평균값을 적용해 산출한다.이번에 시행하는 ‘환산 임차보증금’은 전월세 전환율 5.5%를 반영, 11월 20일 신규대출 추천서 신청자부터 적용된다.전월세 전환율은 서울주거포털에 공지되며 6개월마다 변경된다.‘청년지원’은 주택 월세 기준을 기존 70만원에서 90만원으로 완화해 더 많은 청년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기존에는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 주택이 지원 대상이었으나, 이제 월세 70만원 초과~90만원 이하 주택까지 대상에 포함된다.이외에도 보호시설 등에서 퇴소한 후 홀로서기에 나선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추가 지원금리도 신설했다.기존엔 한부모가족에 해당하는 청년만 추가 금리 1.0%를 지원받았지만, 이제 자립준비청년도 보호종료확인서를 제출하면 동일한 혜택을 받게된다.기본 금리 2.0%에 추가 금리 1.0%가 더해져 총 3.0%의 이자를 지원받는 셈이다.청년 지원사업은 주민등록등본상 세대주인 무주택 청년이 하나은행에서 최대 2억원 이내 임차보증금을 대출받을 때 적용된다.서울시 신혼부부·청년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주거포털’과 120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임차보증금에 대한 이자지원 확대로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 걱정없이 미래를 그려나갈 수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주거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선 사항을 지속 발굴, 실질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 단체사진 (강남구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4일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년 강남형 장학사업’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총 240명에게 4억4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개청 50주년을 맞아 올해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상·하반기 총 313명이 5억5천7백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이날 수여식은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후원자와 장학생이 직접 만나 교류하는 행사로 마련됐다.후원자와 장학생이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와 과학 커뮤니케이터 엑소의 특별 강연 등이 열렸다.강남형 장학사업은 소득이나 배경과 무관하게 학업 및 재능이 우수한 학생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학생들은 멘토링, 대학탐방, 방학캠프 참여 등으로 지역사회에 재능을 환원한다.특히 후원자가 직접 장학 증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지역사회의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시의회©서울시의회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이 지난 6월 27일 서울시회의 본회의를 통과한 2025년 제1회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에 지역구 학교예산 16억 9백만원이 편성됐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역구내 학교인 원묵초, 중흥초, 장안중, 원묵고 등 4개 학교의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개선 사업 예산이 확보됐다며 환영했다. 구체적으로는 원묵초 학생들의 안전한 체육관 이용을 위한 △체육관방수공사 8천1백만원, 중흥초 학생들의 쾌적한 급식을 위한 △급식실환기개선 2억 6천3백만원 장안중 학생들의 면학환경 조성을 위한 △소음저감시설개선 1억원 원묵고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본관동화장실개선 11억 6천5백만원 등이다. 박 의원은 평소 관내 학교를 수시로 방문,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의 의견을 청취하며 학생들의 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이번 추경예산 편성도 이같은 노력의 결과물로 학생들과 학부모가 원하는 사업예산 확보를 통해 교육환경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재정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지역구 학교예산으로 16억원을 편성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학생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최우선이었기 때문이다”며 “2026년 본예산 편성시에도 중랑구내 모든 학교의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학생들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국회에서는 박홍근 국회의원이, 서울시의회에서는 제가 앞장서서 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청사(사진=PEDIEN) [금요저널] 서울시가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를 위한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본격 나선다.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로 한정돼 있던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일상 골목까지 넓히기 위해 올해 100개소의 골목형 상점가를 새롭게 지정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소비자 할인 혜택을 골목상권까지 확산시키는 한편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점포와 영세 상인에게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에 근거해,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된 구역을 기초지자체 조례로 지정하는 상권 유형이다. 서울시는 현재 99개소인 골목형 상점가를 올해 100개소 신규 지정하고 2029년까지 총 600개소를 단계적으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시는 신규 지정과 함께 각 자치구가 지역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지정 기준 완화 표준안을 제시하고 관련 조례 개정을 권고하는 등 제도적 지원도 병행한다. 서울시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현황은 ‘전통시장통통’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해지고 각종 정부·지자체의 다양한 상권 단위 행사 및 경영 지원 등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실제로 온누리상품권 가맹 점포의 일평균 매출이 비가맹 점포보다 26% 높은 것으로 나타나, 매출 증대 효과도 확인된 바 있다. 정책에 대한 현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지난 6월 11일 강서구 공항동 일대 먹자골목, 송정역 카페거리, 공항 골목시장 3개 상권은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위한 상인회 연합 창립총회를 공동 개최했다. 56명의 상인회원이 참여한 이날 총회에서 상인들은 “골목상권에도 드디어 기회가 찾아왔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 1월 14일 ‘서울시 규제풀어 민생살리기 대토론회’에서는 전통시장에서 불과 20미터 정도 떨어진 상점이지만 전통시장 구역 내에서 벗어났다는 이유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어 아쉬웠다는 시민의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지난 4월 30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사업 대행 협약을 체결하고 25개 자치구별 지점을 활용한 현장 밀착형 골목형 상점가 지정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재단은 골목형 상점가 지정 혜택과 절차를 안내하는 ‘찾아가는 설명회’를 운영하는 한편 후보지 발굴부터 상인 조직 구성, 소상공인 확인서 등 행정 절차 전반을 밀착 지원한다. 서울시는 골목형 상점가 지정 이후에도 골목상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후속 지원도 나선다. 올해 하반기에는 골목형 상점가를 대상으로 우수 상점가 공모를 진행해 공동 마케팅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온누리상품권 연계 할인 금액 보전 △홍보 콘텐츠 제작 △지역 상권 특화 마케팅 △경영 지원 프로그램 등이다. 한편 온누리상품권은 상시 10% 할인 구매가 가능하고 5월부터 9월까지는 10% 페이백 혜택이 더해져 최대 20%의 생활비 절감 효과가 있다. 특히 명절·시즌 15% 특별할인 구매 및 환급행사까지 활용하면 소비자 체감 혜택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박원근 서울시 상권활성화과장은 “이번 정책은 그동안 혜택에서 소외됐던 골목상권 소상공인에게 매출 증대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소비자에게도 생활비 절감이라는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골목경제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안동 일대 개발의 첫걸음…장안동 134-15 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 [금요저널] 서울시가 ‘장안동 134-15 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하며 그간 개발에서 소외돼 있던 동대문구 장안동 일대가 본격적인 개발 궤도에 올랐다. 이로써 정체돼 있던 장안동 일대의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장안동 일대는 서측으로 배봉산, 동측으로는 중랑천과 용마산을 가까이 두고 북측으로는 경전철 면목선 개통이 예정돼 있는 등 우수한 입지조건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청량리, 전농·답십리, 이문·휘경 생활권에 비해 큰 변화 없이 정체돼 있었다. 이번 장안동 134-15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대상지 일대는 자연과 주민의 일상이 어우러진 36층 내외, 총 1,75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시는 대상지가 공원과 공원을 잇고 사람과 일상을 잇는 ‘그린 커뮤니티 주거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원을 중심으로 연결되는 순환형 녹지보행체계 구축 배후산과 주거지로 열린 경관계획 지역과 교류하고 일상의 활력을 더하는 가로특화계획의 3가지 계획 원칙을 담았다. 먼저, 대상지 인근 활용도가 낮은 공원들을 서로 연결하는 ‘순환형 그린웨이’ 와 한천로~중랑천을 잇는 동-서 생활 가로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단지 어디서든 공원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유기적인 보행녹지체계를 구축하고 녹지가 주변 지역으로도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대상지 인근에는 용마산과 중랑천, 답십리공원, 장안공원 등 풍부한 자연자원이 있으나, 공원 간 보행 동선이 단절돼 접근이 어렵고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지역주민 소통공간의 중심이 되는 위치에 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이 교류하는 지역 거점공간으로 만들고 주변 지역과 연계해 순환형 보행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서울특별시 경관계획’에서 녹도 조성 구간으로 지정된 대상지 서측 한천로를 따라, 공원·보도·단지 내 보행공간을 통합해 폭 10m 이상의 녹지 친화형 보행축으로 정비했다. 이를 통해 배봉산에서 북한산으로 이어지는 광역 녹지축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둘째, 용도지역 상향 및 최고 36층 내외의 유연한 스카이라인 계획을 통해 답십리공원~장이소공원~용마산으로 열린 통경축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답십리로 한천로36길 등 주요 가로변은 중저층으로 계획함으로써 주변과 조화로운 열린 도시경관을 창출했다. 대상지 중앙은 통경을 고려한 36층 내외 고층 주동을 배치하고 남측 답십리로변은 중저층으로 계획해 장안사거리에서 용마·아차산으로 이어지는 주요 조망축을 고려한 열린 가로경관을 형성한다. 마지막으로 우수한 입지조건과 지역의 잠재력을 살린 가로별 특화계획을 수립했다. 면목선 104정류장과 연결되는 역세권 접근 가로 대상지 북측 중랑천 가는 길, 남측 학원 거리 등 기존 가로의 특성을 살린 상업시설 및 주민 편의 공간을 배치해 지역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역세권 접근 가로인 답십리로65길에는 다함께돌봄센터, 경로당 등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주민공동시설을 배치하고 버스정류장과 연계되는 동~서 간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해 십자형 보행체계를 구축한다. 대상지 북측 한천로36길은 현재 근린생활시설이 밀집한 지역 주민의 생활가로로 중랑천 가는길에 다양한 상업활동을 통해 활력있는 거리가 조성될수 있도록 계획하고 남측 답십리로는 작은도서관, 독서실, 학원 등 교육 기능이 입지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장안동이 기존에 토지구획정리사업을 통해 격자형 도로체계를 갖춘 지역인 점을 감안해 기존 가로를 살리는 계획안에 중점을 뒀다. 북측 사가정로와 답십리로를 연결하는 답십리로65길은 3차선으로 확폭해 개발 후에도 주변지역 교통 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하되, 입체적 결정을 통해 도로 하부공간을 주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된 장안동 134-15번지 일대의 정비계획이 빠르게 수립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속통합기획 절차 간소화’로 도시계획수권분과위원회, 사업시행계획 통합심의가 가능해지면서 사업 기간 단축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신속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통합기획 완료 후 2개월 이내에 주민공람을 하는 재개발 처리기한제를 적용해 올해 구역 지정을 목표로 정비계획 수립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장안동 134-15번지 일대 재개발’ 기획 확정으로 서울 시내 대상지 총 202개소 중 121개소에 대한 기획이 마무리됐다. 121개소는 정비계획 수립 중인 55개소 정비구역 지정 41개소 조합설립인가 20개소 사업시행계획인가 등 5개소로 후속 절차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장안동 134-15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이 장안동 일대 발전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 일대 개발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향후 절차도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 특성화고생 대상 ‘미래 실무형 빅데이터 인재’키운다 [금요저널] 서울시는 AI·빅데이터 산업 수요증가에 발맞춰 여름방학 기간인 7월말부터 8월초까지 서울 빅데이터 캠퍼스에서 서울시내 특성화고 재학생 64명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빅데이터 분석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서울시와 서울시립대학교 간 빅데이터 분야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빅데이터에 대한 조기 교육과 실습 경험 제공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데이터 기반 사고력과 실무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처음으로 기획된 교육과정이라는 데 의미가 크다. 최근 서울시가 전문가 간담회 결과, 특성화고 재학생들은 학교 교육 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실습형 데이터 분석 경험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가 실질적인 분석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섰다. 교육은 2025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2회차로 나누어 운영되며 회차별 32명씩 총 64명의 교육생이 선발된다. 참가 대상은 서울시 소재 특성화고 재학생이며 각 학교당 최대 3명의 학생을 추천받아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신청은 공문을 통해 접수한다. 교육기간은 1차가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차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이며 신청자 희망 회차를 반영해 정원이 배정된다. 교육 장소는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 본원으로 서울시가 생산한 공공 및 민간 융합 데이터를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전문 공간이다. 교육생들은 이곳에서 현장 체험형 분석환경을 경험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파이썬 Python은 간단하고 직관적인 문법을 갖춘 범용 프로그래밍 언어로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웹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 실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중 하나.을 활용한 데이터 수집, 전처리, 시각화, 통계분석, 공공데이터 기반 프로젝트 수행 등 데이터 분석의 전 과정을 실습중심으로 경험하게 된다. 빅데이터 캠퍼스를 직접 방문했을 때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단순 이론 위주 교육과 차별화된 현장 체험형 교육을 통해 실질적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이번 교육은 미래 데이터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실무형 프로젝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앞으로도 디지털 격차 없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데이터 기반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행복지수 1위 동작구의 변화는 계속된다’ 박일하 구청장, 민선 8기 4년 차 힘찬 시동 [금요저널] 동작구 박일하 구청장이 지난 1일 직원 격려 행사로 민선 8기 4년 차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행복지수 1위 도시’의 위상을 만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커피차 이벤트를 준비한 박일하 구청장은 “전봇대 뽑기, 도로 열선 설치 등 지난 3년간 1,093건에 달하는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한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실제 구는 최근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에서 △행복지수 △서울시민으로서의 자부심 △야간보행 안전도 △교통수단 이용 만족도 △주거지역 보행환경 만족도 △사회적 지원망 유무 △교육기회 △취업기회 △동네 만족도 등 총 9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그 밖에 12개 항목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미래를 대비한 선도적인 정책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타 지자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 먼저 어르신 정책 분야에서는 서울 최초 ‘효도콜센터’를 비롯해 일상생활 지원, 택시, 세탁, 한방 의료, 대상포진 주사, 장기요양 매니저, 장수 축하품, 잔치 및 잔칫상 대여 등 효도패키지 10종이 단연 돋보였다. 공적돌봄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공공실버타운’도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른바 ‘3포 세대’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혁신적인 주거 정책 ‘만원주택’을 필두로 월세, 식비, 문화생활비, 어학·자격증 응시료 및 취득 축하금 등을 지원한다. 전국 최고 수준의 보육 정책도 탁월했다. 전국 최초 어린이집 석식 도시락, 영어·수학 특화 놀이터 조성 등 독보적인 양육·돌봄 사업은 합계출산율 2년 연속 증가로 이어졌다. 또한 4년간 총 1,000억원 규모의 재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에 따라 2023년부터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를 시행해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섰다. 올 상반기에는 ‘골목형 상점가’를 총 9곳까지 확대하며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2023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일자리 지원시설로 출범한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3년간 4,514명의 구직을 도왔고 59,591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나아가 구는 동작의 지도를 바꾸기 위해 도시개발 분야에서 강한 역량을 발휘했다. 현재 추진 중인 관내 78만 평 규모의 개발사업 가운데 무려 72%가 민선 8기에 신규로 진행되거나 재개한 사업들이다. 대표 사례인 ‘남성역 북측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동작구형 개발사업 1호로 기존 3~4년이 걸리던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1년 6개월 만에 단축하며 ‘속도’ 와 ‘방향’ 측면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향후 세계 최초로 ‘냉난방비 제로’를 구현하고 △단지와 남성역을 잇는 생활 동선 △공중정원과 웰컴 라운지 등 커뮤니티 특화시설 △중산층 시니어타운 등을 접목해 하이엔드 아파트를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2023년 지자체 최초로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을 수립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정비구역 내 원주민 ‘이주단지’ 선조성 △감정평가 개선 △임대소득자 보호 대책 △전문성·투명성·속도성 갖춘 ‘신탁방식’ 도입 등을 골자로 한 ‘동작구형 개발사업 관리계획’을 발표해, 새로운 정비사업 패러다임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구는 민선 8기를 안전하게 마무리하고자 2022년 8월, 115년 만의 기록적 폭우를 이겨낸 경험을 토대로 방재 인프라를 더욱 강화했다. 단기적으로는 △수방 현장사무소 3개소 운영 △수해방지시설 4,424세대 무상 설치 △개폐형 방범창 개발·보급 등 생활밀착형 대책을 추진 중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사당권·신대방권의 항구적 침수 방지책인 ‘도림천 일대 대심도 배수터널’과 ‘이수-과천 복합터널’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결과, 구는 2024년 통계청 조사에서 ‘자연재해 대비’ 와 ‘사회 안전’ 분야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4년 차를 맞아 7월 한 달간 15개 동의 주요 현안 사업지를 찾아 주민설명회와 현장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10년 후 동작의 미래를 상상하며 구민들과 동작의 내일을 함께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 여자체조팀, 한국실업체조연맹회장배 단체종합 1위 쾌거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의 직장운동경기부 여자체조팀이 지난 6월 19일부터 이틀간 경북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체조장에서 열린 ‘제22회 한국실업체조연맹회장배 체조대회’에서 단체종합 1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김서현 선수는 평균대, 도마, 마루 종목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하며 개인종합 2위에 올랐고 정충민 선수는 이단평행봉에서 2위를 기록해 팀의 성과에 힘을 보탰다. 앞서 4월에 열린 ‘제80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단체종합 3위, 김서현, 김민지 선수의 활약으로 개인전에서도 다수 종목 2위에 입상하며 상승세를 탔던 강남구청 여자체조팀은 이후 꾸준한 훈련을 이어온 끝에 이번 대회에서 한층 향상된 성과를 거뒀다. 팀은 오는 7월 전북에서 진행 예정인 하계전지훈련을 통해 기량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김서현 선수는 7월 16일부터 27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2025 제32회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청 여자체조팀이 꾸준히 성장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성장과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신월7동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 선정 [금요저널] 양천구는 구민의 편의 증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2025년 상반기 적극·혁신행정’ 우수사례로 ‘신월7동 오솔길공원 옆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사업’ 등 총 4건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행정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발굴·선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부서와 공무원에는 포상금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번 상반기에는 민생 불편을 해소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인 총 13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주민·직원투표와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 심사 점수를 종합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2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최우수 사례로는 방치돼 있던 민간 유휴지를 활용해 46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한 ‘신월7동 오솔길공원 옆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사업’ 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구가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자투리땅을 적극 모색하고 토지 소유주에 대한 꾸준한 설득과 협의를 통해 이뤄낸 성과로 단기간 내 저비용으로 주택가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사례에는 ‘양천형 노인일자리 경로당 중식도우미 지원사업’ 이 이름을 올렸다. 구는 올해부터 경로당 중식 도우미에게 지급하는 활동비를 월 10만원씩 추가 지급하고 자격 요건도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만 신청할 수 있던 것을 60세 이상 구민 전체로 완화했다. 이 사업은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식사 제공과 노인일자리 처우 개선을 적극 도모한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이 밖에 대형폐기물 배출신고부터 수거까지 전 과정을 모바일 앱과 연계된 시스템으로 통합해 이용자의 편의성과 행정 효율을 크게 높인 ‘원스톱 대형폐기물 스마트 시스템’과, 전국 최초로 공원 내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방범 순찰까지 수행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공원 내 AI 기반 자율주행 로봇서비스’ 등 2개 사업이 장려 사례에 선정됐다. 구는 이번 우수사례 외에도 △시민 체감형 로봇배달 서비스 실증사업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상담 △차량진출입로 도로복구공사 대행 △안양천 주민참여정원 조성 ‘Y가드닝 크루’ 등 4건을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정하고 각 과제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직원들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적극·혁신행정 마일리지 제도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사전컨설팅 제도 등 다양한 정책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들이 체감하는 변화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일선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조직문화 정착과 적극행정을 추진한 공무원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지원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적극·혁신행정을 통해 구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민 곁으로 더 가까이.강남구, 7호선 논현역에 ‘작은 복지관’ 개소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6월 24일 서울지하철 7호선 논현역 내에 ‘대청종합사회복지관 논현센터’를 정식 개소했다. 논현센터는 복지관이 부재했던 논현동에 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밀착형 복지거점으로 고립위기 1인가구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복지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논현센터는 ‘종합사회복지관 Re디자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양재천 이남 지역에 편중된 복지관 분포의 한계를 극복하고 복지관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일상 가까운 곳에 복지거점을 조성하는 강남구의 전략적 복지 정책이다. 2023년부터 일원동의 대청종합사회복지관과 개포동의 능인종합사회복지관이 각각 논현동과 역삼동 지역의 복지거점 구축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앞서 능인종합사회복지관이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내 역삼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 논현센터는 기존에는 논현2동 주민센터 내 이동식 사무실로 운영되다 이번에 논현역으로 이전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상담실, 프로그램실, 사무공간 등 필수 인프라를 갖춘 센터는 △고립위기 1인가구 발굴 및 민관협력 사례 관리 △중장년 및 1인가구를 위한 일상지원 프로그램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 △지역 상점과의 복지 협약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종합사회복지관이 없었던 논현동에 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거점형 복지 공간이 마련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발맞춰 생활밀착형 복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여름 휴가철 '반려견 돌봄쉼터'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여름휴가철 집을 비우는 견주들의 반려견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양재동에 위치한 ‘서초동물사랑센터’에서 ‘반려견 돌봄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9년 처음 시행해 올해로 7년째 운영 중인 ‘반려견 돌봄쉼터’는 명절과 여름휴가철 등 장기 외출로 인한 반려견 유기문제를 예방하고 애견호텔 등 고비용시설 이용이 어려운 구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자격을 갖춘 인력이 먹이주기·배변·놀이 등 전반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을 위해 CCTV 모니터링과 건강상태 점검도 시행한다. 또 인근 24시간 동물병원과 연계해 질병·부상 등 응급상황도 대비한다. 이용 대상은 서초구에 등록되어 있는 반려견으로 △출생 후 6개월 이상 △중성화 및 광견병 예방접종 완료 △사회성 있는 10kg 이하 중·소형견이다. 다만, 전염성 질환견, 임신 또는 발정 중인 반려견은 신청이 불가하다. 희망자는 7월 7일부터 18일까지 서초동물사랑센터를 직접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유기견을 입양한 서초구민 △저소득층 가구 △서초동물사랑센터 입양 가족 및 서초구민에게는 1인 1견에 한해 우선 순위가 부여된다. 위탁 비용은 청소, 소독 등을 위한 최소비용인 1일 5,000원이다. 위탁 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서초동물사랑센터 또는 구청 체육진흥과에 문의하면 된다. 이외에도 구는 반려견 가족을 위한 다양한 동물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반려견 산책교육과 문제행동 교육을 위한 ‘반려견아카데미’, 반려동물 상실 극복을 위한 ‘펫로스 증후군 예방교육’ 등이 대표적이다. 더불어 ‘반려견 인식표 만들기’, ‘초상화 그리기’, ‘피규어 액자 만들기’, ‘간식 만들기’ 등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반려견과 함께 쓰레기를 줍는 ‘펫로깅 캠페인’, 입양 반려견 가족 모임 행사인 ‘펫밀리데이’ 등 다양한 동물복지 프로그램을 추진해 견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돌봄쉼터 운영을 통해 반려견 가족들이 안심하고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반려사업 추진을 통해 성숙한 반려문화를 정착시키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재건축 세금 완전정복’ 세무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6월 24일 오전 10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6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건축 세금 완전정복’을 주제로 세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재건축 단지가 많은 서초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주민들이 복잡한 재건축 관련 세금 문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구에서 주최한 올해 첫 ‘전문적·주제별’ 세무설명회다. 이른바 ‘미네르바 올빼미’라 불리는 세무 전문가 김호용 세무사를 초청해 재건축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주요 세금 이슈인 조합원 입주권 양도 시 비과세와 대체주택 비과세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김호용 세무사는 세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 3년 연속 서초구민을 위한 강의에 참여하고 있다. 설명회 후에는 주민들과의 현장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마련해 주민들이 직접 질문하고 전문가로부터 명확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소통의 기회가 주어졌다. 이번 세무 설명회를 통해 재건축 세금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는 재건축이 활발한 지역인 만큼 주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알고 재건축 관련 세금 문제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정보 부족으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세무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